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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수 적은 하꼬는 메타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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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은 방송에 대한 팁 같은 글이였어서
이번엔 왜 방송 메타가 한결같고 그걸 어케 깰 수 있을까를 이야기하려함
마찬가지로 100퍼 주관적인 이야기이고 다들 알 수 있는 이야기일거임
이번엔 요약없어서 길면 걍 보1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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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만약에 보게 될 하꼬들이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보는 오지랖이고,
이미 알 사람들은 많겠지만 다시 한 번 각인한다는 생각으로 적어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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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적은 하꼬는 우물 안 개구리일 수 밖에 없다.
그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니 막히는 것 밖에 안된다





다들 방송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는걸까?

어느날 친구가,혹은 자기 자신이 직접 유튜브,트위치를 유입해서 섬네일을 클릭하는데
그림 하나 띄워두고 많은 시청자랑 이야기하고,다른 스트리머랑 떠들고,노래 부르는데 돈을 주는 모습을 보게 된거지.
이걸 보고 ‘혹시 나도?’라는 생각과 함께 큰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는 경우가 보통의 경우가 되는건데

막상 켜보니 난 나름 잘하고 있는데 시청자는 왜 안들어오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
다른 스트리머는 어떻게 하는지 보다가 채팅에서 서로 친목을 하고 디스코드를 하며 친목을 다지게 되며
서로 조그만한 의견을 나누며 떠들다가 이성끼리 눈맞아서 우결을 하다가 진짜 사귀게 되고
방송에서 어필하며 꽁냥거리다 헤어진 후 현타가 와서 방송을 접는다.

라는 레파토리가 몇 년째 진행되어오는지 가물가물함





이게 왜 반복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점은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대부분은 방송계 사회 초년생임
경험이 적은 만큼 자신이 아는 지식은 한정적이고
근데 그 지식을 자신과 비슷한 하꼬와 교류한다는 점
인터넷이라고 쉽게 사람 사귀다가 결국 친목회밖에 안되는

물론 나이많고,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 이러지 않는다는건 아님









이어가자면 위에 적은 내용이 뫼비우스의 띠가 되는 이유라는 거임

대부분의 하꼬들은 항상 희망,곧 대기업들을 로망으로 삼고 방송을 시작하기때문에
오로지 시야는 그 쪽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거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고 눈에 보이는 점만 이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빠져 진행하다가
결국 방송에 흥미를 잃거나 자괴감에 빠져서 그만두는거임.

그러고 디코나 트위터 친목으로 빠져나가고 대기업보면서 재맜다 웃기다 하면서
저번은 실패했지만 이번에 다시 시도해서 이 친목을 이용해볼까?하면서 환생해서 방송을 켜도
시청자는 늘어봤자 3-4명.오히려 전보다 심각한 지인들끼리 친목하는 방송으로 떨어지고

이걸 또 반복하는데 달라지는 점은 좆망한 자기 방송이 곧 스팩으로 된다고 생각해서
남의 방 가서 훈수두는 개병신 하꼬박이가 되어 남의 방송을 망치는 경우도 있었음


+
제목에 있는 그대로 왜 메타가 느리게 도는지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도태되어 있는 하꼬들은 끼리끼리 놀기 때문임
올라갈 애들은 알아서 올라가기에 중,대기업에서 안보이는 이유인거고




그럼 이걸 어떻게 깨야할까?

답은 자기 자신의 경험이라고 생각해.
대충 경험 살려서 의견을 넣자면

일단 자신을 어떻게하면 쳐다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봐
다른 사람들이랑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자기 자신은 내가 제일 잘 아니깐
어떤 캐릭터를 따라해도 좋으니 상상해보고
그리고 방송에만 취미를 두지말고 다른 활동에도 신경을 쓰면서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

예시를 하나 들자

나라면 일단 알바를 시작해
알바를 해서 3개월동안 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좋은 일러스트,장비를 구매해
방송 시작한다고 알바를 그만두지 말고,다른 알바를 병행하든 해서 경험을 쌓는거임

알바를 쉴땐트게더나 유튜브를 가서 핫클립,실시간 조회수를 보면서 
밈에 맞춰 자신도 맞춰서 방송에 대입할 때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고
유튜브 보면서 맛있는 걸 사먹고 그걸 기록해두거나 생각해두는거야.
친구들이랑도 놀러가도 좋지만,혼자 놀아도 좋은 곳을 가보는것도 좋아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그 때 방송을 시작해보는거지

방송은 항상 알바 시작하기전에 2-3시간정도 할 것 같고
전날에 있던 이야기와 과거의 이야기.유튜브 이야기.트게더 이야기와 대기업 관련 이야기 등 자신의 입으로 주제를 잡아가며
소통을 해보는거임
게임도 하고싶으면 그 시간안에 조금씩 투자해서 하나두개 짧게짧게 해보는거지

이쁜 일러가 있는데 시청자가 적은건 말이 안됨.
당장 여기 갤만 봐도 일러스트가 이쁘면 한 번씩 클릭하는데 자기는 아닌거 같다 생각하면
다른 일러스트를 알아보고 환생하는걸 추천함.

이러면 방송에도 신경을 쓰지만 내 현생에 크게 신경쓴다는 점이 다른 하꼬와 다른 강점이 되는거야
자기 관리를 할 줄 알아야 방송도 오래할 수 있지 않을까?


자기가 대본을 적어가면서 방송을 할 것이 아니면 결국 사람 대 사람 이 대화를 대화의 장,곧 저스트채팅이 되는건데
시청자는 하나하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이 존재하는데 그것에 맞춰서 이야기 할 수 있게끔 주제를 선정해주고 이어가는게
스트리머의 기본 자세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곧 자신의 방송 역량 =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 라고 생각함


위는 오로지 내가 적은 예시고 따라할거면 따라해보는것도 추천해
난 위에처럼 똑같이는 안했지만 워낙 했던 것들이 많았어서 그걸 방송썰로 풀면서 시청자랑 즐겁게 소통했었고,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의 경우처럼 행동을 옮겨 아직도 롱런하고 있어.







각설,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또 보고싶은 이야기나 궁금한 점 댓글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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