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

내가 보는 스트리머가 특별한 사람인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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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평범한 스트리머들이랑은 다르고

내 취향에 딱맞고 뭘해도 시청하기 즐겁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게 아니었음

그건 그냥 정이었고 아무것도 특별하지 않았음

그저 주변에서 접하기 힘든 게임 좋아하는 여자라는 이유뿐이었음

1년 훌쩍 넘기고 2년가까이 보다보니 이런 느낌이 들수밖에 없는건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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