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병신남성연대랑 똑같은 생각을 했던 적이 나도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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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때 군대도 가야했고, 고등학생 때 여가부가 조리퐁을 판매 금지를 시키네, 군가산점을 여자들이 없엤네 같은 낭설들을 들어왔다 보니, "아니 시발 왜 남자들만 군대가노? 여가부 뭐노?" 하면서 여가부를 향한 분노를 느낀적이 있음.

하지만 메갈리아가 등장하고 온라인 남녀 대결이 강해지던 시기에 다시 알아보니, 그동안 들어왔던 여가부에 대한 얘기들은 헛소리였으며, 군 가산점이 폐지가 된 과정과 그 이유를 알게 되니 납득이 갔다.

오히려 군가산점 폐지 이후에 이렇다할 대책을 10년, 20년 동안 못 내놓고 방산비리나 계속 저지르고, "군인들은 좀 구르고 고생해도 괜찮아~!" 하는 정치인들, 전역 하고나선 군대를 남일처럼 생각하는  대다수 성인 남자들이 문제의 핵심이란걸 깨달았음.

병신남성연대 애들도 좀 팩트를 제대로 알아보고 생각해야할텐데.. 10대 & 20대 초반엔 그럴 정신이 없을듯?

정권 여러번 바꾼다한들 썩은 놈들이 있는 국방부는 계속 그대로 있다면,  뭐가 달라지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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