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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하는 사람이 따로 있나봐. 빠르고 정확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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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신 남성연대는 당신의 삭제와 관련된 썸네일로 한 영상을 게시하였다.# 그간 당신의 삭제는 라이브나 영상 일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당신의 삭제를 메인으로 한 영상은 처음이다. 이는 신 남성연대가 이제부터 공연하게 여론 조작과 탄압을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과도 같다.


한때 신 남성연대의 여론조작을 담당하던 디지털 장의사 업체 대표가 유튜버 시절 저질렀던 행위 #로 감옥[21]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러한 여론조작 행위가 주춤하는 추세인가 싶더니 최근 다시 디지털 장의사를 고용했는지[22] 유튜브 갤러리 등 기타 갤러리에서의 신 남성연대, 배인규, 시둥이에 관한 글들이 삭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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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방송에서 자신들이 페미와 여초세력들이 쓴 허위사실로 고통 받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자신의 카카오톡을 방송에 송출하였고 배인규와 송시인이 장의사에게 본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보고 디지털 장의사에게 삭제를 지시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포착되었다. 앞서 배인규는 자신들에게 허위사실, 악의적인 글들을 쓰는 것들이 페미, 여초쪽이라고 말했지만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디시인사이드 전반적인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추천수, 개념글 중점으로 우선 삭제시켰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튜브 갤러리, 네이버 블로그도 포함되어 있어 배인규가 그동안 말했던 것은 거짓임이 밝혀졌다.



2021년 9월 6일, 배인규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해명 아닌 해명을 진행하였는데, 처음에는 "자신의 와이프가 2년간 20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였으니 그 정도 명품은 살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였으나, 이윽고 자신과 시둥이가 구매한 것은 모두 '짭', 다시 말해 가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해당 주장의 진위 여부는 본인 주장 이외에 확인할 수 없고, 가품 구매가 과시욕과 연결된 만큼 당당한 일도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재력을 과시함으로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자아냈다. 무엇보다, 가품이 존재할 리 없는 차량이나 부동산 등에 대해서는 배인규의 해명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2.5.1. 푸른늑대회 대표와의 설전


8월 21일 푸른늑대회 측의 단체기고문이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되었는데, 이 글에서 푸른늑대회 대표는 현재의 신 남성연대에 대해 "대표만을 따르는 사람만 존재하는 남성운동은 실패한 남성운동"이라 말하며 현재의 신 남성연대가 하고 있는 여론조작에 대해 상당한 비판을 가했다. 성재기 대표가 생각했던 방향이나 태도 면에서 전혀 다른 것에 대해 실망감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푸른늑대회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신 남성연대측이 주장하던 ‘신구 세대 정통성에 대한 명분 및 신구 통합#'에는 오점이 생겼으며, 이러한 것은 추후의 지지자들 포섭이나 이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배인규는 9월 5일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비판을 수용해라? 무슨 조선시대 사대부 얘기하냐"며 뻔뻔한 조롱을 이어갔다. 그는 푸른늑대회에 대해 "자신들이 페미와 싸우는 동안 뭐 했느냐, 자신에게 후원이나 했느냐", "성재기의 활동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맞기는 하느냐", "성재기 죽고 나서 한 것이라곤 멘탈 털려서 뻗어있었던 것밖에 없지 않느냐"고 항의했으며, 더 나아가 , "신 남성연대가 잘 나가니 배알 꼴려서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거나, 심지어 마음만 먹으면 푸른늑대회를 개박살낼 수 있다며 협박 섞인 비난을 가했다. 정작 이러한 비방에도 불구하고, 글이 지적하는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이나 반박은 없었다.




특히, 푸른늑대회 대표가 지적한 여론조작에 대한 비판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이 허위사실로 날조를 하기 때문에 지우는 것이라고 하는 등, 문제의 본질을 페미니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페미니스트들이 신 남성연대의 과거를 가지고 공격을 할 지언정, 그러한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은폐하려 함으로서 오히려 역효과를 자초한 것도 본인이거니와, 페미니스트만이 그를 비판하는 것이 아님에도,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일어난 비판글마저도 삭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러한 모습은 그가 4월에 푸른늑대회 대표를 만나며 "(자신은) 적어도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이 거짓 모습이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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