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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 올라온 현 부갤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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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성연대는 페미와 잘 싸운다. 이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했을것이다.

그럼 그 페미는 누구인가.

이미 이들은 평범한 일반인들의 시각에도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않는 주장을 하는 집단이다.

페미들은 신남성연대 이전에도 활동했다. 그들이 가장큰 규모로 모인 집회라 할수있는 "여자라서 죽었다" 라는 혜화역 집회를 기억할것이다.

그렇다면 페미니스트들의 이 집회 후 더 거대화 되고, 이들의 집회가 실질적으로 남성들을 위협하고있는가?

언론이 페미들의 편을 들어주었나? 오히려 반대이다.

부정적 집회로 논란이되었고, 여기에 발담궜던 정치인들은 사과했고. 이 논쟁에서 페미는 완벽히 패배했다.

이제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은 페미니스트이 주장하는 문제점들을 분명히 알고있다.

페미니스트들이 집회를 해도 더이상 대규모로 하지 않고, 소규모로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크게 하면 할수록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들이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옳바른 주장이 아니기에 반박당하고 욕을 먹고,

오히려 자신들이 입지가 적어진다는것을 알기때문에 코로나 이전부터 친목수준의 소규모 집회 방식으로 바꾼것이다.    

그럼 신남성연대의 목표는 무엇인가? 페미들의 집회를 못하게 하는것?

안타까운 일이지만 페미들에게도 한 국민으로써 집회를 할 권리가 있다. 그들이 집회신청을 하면 누구도 막을수 없다.

신남성연대가 계속 따라다니며 수백, 수천번을 맞불집회를 한다고 페미들이 집회를 그만둘리는 없다는것이다.

즉, 신 남성연대에게 페미니스트들은 없어져야할 존재가 아니고 자신들의 존속을 위해 필요한 존재이다.  

그리고 이 불편한 존재들이 있는곳에 찾아 간다. 그들을 따라다니며 방해하고 노래하고 춤추며 능욕해준다.

이 행위는 그들의 지지자들에게는 엄청난 전투력으로 보이며, 거기서 느껴지는 통쾌함과 대리만족은 보는 즐거움을 까지 선사한다.

그리고 변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끝이다. 쉽게 말해 이 둘은 공생하는 관계이다.

신남성연대는 별볼일없는. 아무것도 아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의 페미 집회내용을 널리 알려주며.

페미들은 집회를 함으로써, 우리는 페미와 싸운다며 신남성연대가 계속 활동할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준다.

과거부터 보수쪽 유튜브를 접했다면 누구나 알고있었을 "안정권" 그는 이미 유튜브에서 퇴출당했다.

거침없는 욕설. "폭력적, 증오심을 유발시키는 콘텐츠" 로 인한 정지.

지금 안정권은 Vellado라는 개인 플랫폼 싸이트를 만들었고, 그렇게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고 왕이되어 활동하고있다.

어제 정지된후 왕자가 남긴 글을 보면 "간단하다 아프리카tv로 가면된다. 또 정지당하면 어떤 외압도 없는 vellado로 가면된다. "

"vellado대표이사님과 마지막 상황까지 대비를 해두었다." 라고 하는부분에서

잉? 신남성연대 대표위에 누가 또있나? 그렇다 여기서 왕자가 vellado 대표이사라 부르며 모시는 사람이 바로 안정권이다.

지난번 작성한 글에 안정권하고 왕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댓글로 욕을하던 일게이들이 많았는데.

지금까지 왕자는 신남성연대와 안정권의 GZSS가 한식구라는걸 숨겨왔지만,

채널이 정지되고 동요하는 지지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오히려 본인 스스로 내위에 대표이사가 있다고 말해버린 꼴이다.

최근 급식들이나 문재인이 싫어서, 보수쪽 유튜브를 접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퇴출당한 안정권을 모를것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신남성연대를 보고 "전투력이 강하다" "대단하다" 라고 말한다.

이 느낌은 이미 안정권을 겪은 사람들은 알것이다.

좌파 시위에 찾아가 시원하게 욕설을 하는것이 멋있었고, 보수쪽에도 이런사람이 필요하다고 외쳤고, 안정권 전투력 강하다고 칭찬했다.

바로 과거에 우리들이 겪었던 일이니까.

대한민국 최초 전세계 슈퍼챗 1위를한 안정권.

5.18은 폭동이라며 누구도 하지않았던 전라도에서 당당히 집회를 하는 상남자 안정권.

개인정보 보호법이라는 철통으로 방어되는 5.18 유공자를 공개시키겠다는 안정권.

우리가 할수없는 것을 하는 안정권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은 후원을 하기 시작한다.

이 엄청난 후원금으로 무엇을 하였나.

GZSS쇼핑몰을 만들고 자신들의 로고가 박힌 의류를 판매하며 장사를 했다.

그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  이사를 가고, 차를 사고, 명품을 걸쳤을뿐이다.

그리고 그 시절 안정권 밑에서 모든것을 보고 배운 신남성연대 대표 왕자.



안정권이 등장할때 "지만원박사님의 뜻을 이어받았다" 라며 등장하며 5.18 이슈를 들고 나타났고,

신 남성연대는 등장할때 "성재기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겠다" 라며 페미니스트 이슈를 들고 나타났다.

이처럼 어떤 분야의 상징이 되는 인물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며 비슷하게 등장 한것도 우연이 아니다.



안정권이 누군지는 몰라도 「5.18이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하고있던 사람들」 은 쉽게 안정권 지지자가 되어 "518 까까까" 를 외쳤고,

신 남성연대가 뭘하는진 몰라도 「페미가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던 사람들」 은 신남성연대의 지지자가 되어 "페미니즘 정신병" 을 외친다.

이들은 이 방법만큼 좋은것이 없다는걸 이미 알고있었다.

안정권의 영향력은 더 오래 지속될수 있었지만, 변희재는 안정권이 학력, 경력에 의문을 제기했고

지만원 박사님 앞에가서 해양대 졸업, 세월호 선박 설계했다는 것에 대해 검증을 하자고 요구한다.

지만원 박사는 그때까지 안정권이 누구인지도 몰랐고, 안정권은 당연히 나타나지 않았다.




"신남성연대만큼 페미랑 잘싸우는곳이 어디있냐?"

- 춤추고 노래하며,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아냥 거리는것.

이렇게 싸우는 방법이 맞는것인가, 이것이 해결책이 될수 있는가. 성재기가 이런식으로 남성운동을 했었나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성재기의 남성연대는 토론은 말할것도 없고,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한 남성들, 가정에서 소외당하고 구타당하는 남성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제공하며,

그들의 인권을 위해, 스스로 일어설수있게 실질적인 도움주는 활동을했다.



신남성연대의 상대를 능욕하는 방식은 단순히 보는 사람들이 즐거움, 만족도를 채울뿐이다.

지나가는 평범한 사람이 볼때는 페미집회나, 그걸 반대하겠다고 옆에있는 신남성연대나 비슷한 수준으로 보일뿐이다.  

집회의 주제를 벗어나 인신 공격만 하는것은 오직 증오심만 키우기 때문이다.

탄압이니, 음모니 하는데, 정지된이유는 안정권때와 같은 "증오심과 혐오조장" 으로 커뮤니티 가이드 3회 위반이지 다른이유는 없다.  



"페미와의 싸우는 유일한 신남성연대를 욕하지마라"

- 그들이 맞불집회라는 이름으로 하는 집회들이 효과가 있고, 페미들에게 유효타를 주는 행위들이라면

당연히 생겨나야할 제2의 신남성연대, 제3의 신남성연대는 왜 존재하지 않는가? 왜 이들만 유일하게 페미니스트 집회에 나가서 싸우는것일까.

페미의 전신인, 페미대표라 할수있는 여성의당이 당당히 tv에 나와 진행한 모든 토론은 패배했고, 이후 토론회에서 모습을 감췄다.

모두가 알게된것이다. 페미들이 하는 주장은 반박 하거나 대립할 가치가 전혀 없다는것을.



그동안 힘을 키워 당까지 만들며, "페미니즘만이 여성을 구할수있다." 라는 주장을하였으나.

모든 여성이 피해자라는 처음부터 잘못된 이념은 알려질수록 공감을 받지 못한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계속 음지에서나 할수 있는것들이지. 양지로 나가면 손해라는것을 이제는 그들도 스스로 알고있다.  

국회의원 선거까지 나간 수뇌부 조차 무너졌는데, 그 밑에 페미들의 집회에 일일이 쫒아다닐 이유는 전혀 없는것이다.

아무도 하지않는 싸움을 한다? 하지않아도 되는 싸움을 찾아가 하고있는것이다.

그래서 신남성연대만이 유일하게 페미와 싸우는것처럼 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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