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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 방송 보다 감동받은 썰 좀 풀게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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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야채빵1 이라는 여캠 방송에 호스팅 난민으로 들어갔음


야채방이 환영한다면서 댄스 리액션 해줬는데


어떤 육수 한명이 무료눈깔들 돈내고 보라면서 터렛질을 함


장난 같긴 했는데 다른방 시청자한태 이게뭐지? 좀 불편한 기분 들었음


그 채팅 야채빵이 보더니 춤추다 정색하면서


자기는 돈 한푼 안쓰는 건빵 유입도 고맙고 소중한 인연이다면서


오늘 온 사람들도 큰손만큼 소중한 사람들이니까 불편해 하지말고 채팅치라는 말듣고 충격받음


여캠이면 당연히 기존 구독자들 돈쓰는 큰손 눈치봐야되는거 아닌가? 저래서 장사해먹고 살겠나


좀 신기하다 싶어서 그날은 방송 봤는데 그러다 한동안 잊고 지냈음








어느날 추천채널에 야채빵 떴는데 의상때문인지 천명 보고 있더라


반갑기도 하고 와 이사람 성공했구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여전히 처음 온 사람들한태 친절하고 채팅잘 읽어주면서 초심 유지하고 있었음


그 이후로 호감생겨서 틈틈히 방송봤는데 사람이 참 진국이었음










아무리 포장해봐야 여캠은 시청자들 사심, 유사 연애 감정 자극하고


공감대로 돈버는 직업인데 유독 트위치 여캠들은 자기 직업 본질 부정하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야채빵은 자기 직업이 뭔지 정확히 이해하고 심하게 선넘는거 아니면


과몰입 육수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해주고 장단도 맞춰주면서 본업에 충실한 모습 보여주더라


그리고 가장 민감한 문제인 남친, 우결쪽도 야채빵 본인이 시청자들 속상해 하는거 알기에


방송 은퇴하는 날까지 절대 안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여러번 못박는거보고


이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트위치의 나이팅게일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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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캠은 꿈을 파는 직업이니까요


- 한 쿨찐육수의 왜 남친 만들면 안되냐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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