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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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나는 하꼬여스야.


내 말투로 하면 알아볼까봐 , 조금 딱딱한 점 미안하고 이해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된건, 요새 조금 힘이 들어서.. 보다가 내 이야기가 눈에 띄길래 한번 적어봐.


이 곳에서 나에 대해 가끔 올라올 때도 있어서, 좋은 글이던 나쁜 글이던 관심이라 생각해서 감사하면서 봤어 ㅎㅎ


음, 언제부터 일까 기억도 잘 안난다.


행복하려고 했던 방송이 점점 힘이 들기 시작한 건 내가 방송에 진심이 되면서부터였어.


환생을 하고, 나도 남들처럼 잘 하고 있는 걸까 싶을 때, 방송을 진심으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에, 시청자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어.


시청자가 눈에 보이다 보니 자꾸 시선이 가고 남들은 앞으로만 갈 때 나는 점점 뒤로 퇴화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새로운 스트리머들이 나보다 앞서 가기 시작하고 그게 내 눈에 보였을 때 자괴감이 들더라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도 나는 저 사람들과 나는 다른 사람이니 괜찮을거다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더 열심히 하면


나를 다시 돌아봐주겠지. 내가 다시 생각나겠지 하며 시간대도 조정하고, 스케쥴도 열심히 짜고, 방송시간도 늘렸어.


컨텐츠도 열심히 구상하고, 진행했지만 시청자가 없다보니 컨텐츠는 망할 수밖에 없더라구 ㅋㅋ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렸는데 내 주변은 다 나보다 앞서 나가고 나 혼자 동떨어져있더라.


살짝 내가 방송에 잘 안맞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최근에 이상한 꿈도 (방접하는 꿈) 꿔서 ㅋㅋ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이유라도 알면 좋을텐데 대처라도 할텐데 그 이유조차 찾지 못하고 있네.. 매일 내 다시보기를 보는데 말이야 ㅋㅋ


살짝 감이 없나봐 내가 !


내가 선택한 길이지만 많이 어렵네.


뭔가 한탄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해.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방송해볼게 ㅎㅎ !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들 좋은 하루 보냈길 바래 ! 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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