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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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음 하꼬 여스에오 ㅋㅋ
요즘 생각이 참 많은데 말할 곳도 없고,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봐요.
솔직히 여기에 언급된 적도 있어요 쪼끔?
시작할 땐 누구나 그렇듯 신입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느 정도 성장을 빨리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방송이 성장하기보다 떠나가는 트수도 많이 보이고, 그런 것에 대해
약해지는 제 멘탈에 자꾸 화가 나요. 더 잘할 수 있는데 내가 노력이 많이 부족해서 이런걸까?
내가 방송에 재능이 없는걸까 하구요. 그래서 쉬는 것도 줄이고 잠도 줄이고, 컨텐츠 연구하고, 해보았는데
그럴 수록 잘 커가는 남들에 비해 나는 퇴보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저 사람은 저만큼 했는데 벌써 저 정도네? 저게 재능인가? 싶고 부럽고 그렇고..
물론 그 분들도 그 분들의 재능도 있었겠지만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그 정도 자리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시기 질투는 나지 않는데 그냥 부럽더라구요.
제가 제 재능에 비해 너무 큰 욕심을 부리고 있나 싶고..
욕심이 커지니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잘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고...방송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희희
아무튼 어쩌다보니 하소연이 되어버렸네요. 혹시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더 노력하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고 이런 부분 때문에 텐션도 잘 안오르니 방송도 하기 싫어지고 , 이런 모습을 시청자한테
보여주는게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저는 정말 방송이 하고 싶은데 .. 이런 제 자신이 싫어요.
음 .. 글을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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