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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승아 본진 삼은 이유 + 장점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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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내 일기장이나 마찬가진데 꽃승아 정보도 많으니 관심 있으면 읽어주길 바래.


하꼬갤에서 하꼬 얘기 하는데 억까는 안 해 줬음 좋겠음;

요즘 글 쓰기 겁난다; 쏘리. ㅇㅇ


1. 목소리 나름 개성있음.

스푼 광고가 생각나는 그런 공기 반+음색 깡패st 눈나 목소리는 아니지만

약간의 텐션 up을 제외하곤 진짜 자기 목소리로 방송하는게 느껴져서 좋았음.

아프거나 피곤한 날은 귀엽다기 보단 좀 섹시한 음색으로 변하는게 은근 특이함.


2. 심심하지도, 눈살 찌푸려지게 자극적이지도 않은 밸런스형 캐릭터

발랄하고 솔직 담백한데, 매운맛 컨셉이나 욕은 돈 주고 시켜도 잘 못하는 청순한 성격 + 트위치가 천성인 본인의 찐따미


3. 은근 강한 멘탈

많은 하꼬들이 그렇듯 1주년을 앞둔 목전의 올 해 2월달에 큰 슬럼프나 현타를 겪었음.

심지어 꽃승아는 정기 휴방일이란게 없어. 보통 일주일 중 7일이 방송일이야.

+ 슬럼프 당시 연 방송 피드백 날에 딜이 너무 세게 박혔고,

얼마 안 가 고인물들이 군대 or 과몰입으로 방송 떠날 각이 보여서 펑펑 울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업도 아닌데 1년간 뒤돌아 보면 휴방이 손에 꼽을 정도였음.

(허리 디스크 발병은 솔직히;; 방송하다 병신될 거 아니면 어쩔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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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송 욕심과 방향

듀라한인데 유사 방송보단 재미를 추구함.

시청자한테 잘 해주는 건 할 수 있는 만큼 잘 해 주고 싶어서 뽀뽀쪽도 해 줄 수 있는데

일부러 유사심리 노리고 자극하는 방송으로 가는 건 자기가 트수들 마음의 상처를 감당 못 할 것 같다고 각잡고 하진 못 하겠다더라.

전에 유입이 스푼st 같다고 칭찬 했는데 며칠 뒤에 자긴 새벽치곤 텐션 방송이라고 방송중에 찡찡거렸음.ㅋㅋ

근데 코드가 특이해서 뇌절이 되거나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많음. (약간 사차원이라 개그가 항상 빵 터지진 않는단 얘기...)

그리고 캠 깔 일 없는 듀라한임. 자기가 얼마나 바보 같은지 알아서 실수 할까봐 못 사겠다더라.

현재 20대 중반인데, 그래도 나이 많이 먹으면 캠을 까서라도 방송을 계속하고 싶다고 함.

방송 전에 우왁굳 팬이었고(방송 시작하고 우왁굳 시참같은거 다 떨어짐. 당시 듣보기도 하고 취향에 안 맞아서 좋은 목소리 컨테스트 1초컷 당함.)

방송 좀 하고 부턴 빵 터지는 방송을 좋아해서 최근엔 랄로 재밌게 보는 중.


5. 주관 뚜렷함.

ASMR하고 싶다는데 채팅창에 '그냥 겜이나 해주시지 ㅋㅋ' '누나 목소리론 ㅋㅋㅋ' ㅇㅈㄹ하길래 (약간 잼민이들이 중간에 껴서 딜 자주 넣음)

하고 싶으면 마이크 질러라고 3,4월에 도네 좀 많이 함. 잼민이들 억까 무시하고 본인은 ASMR 너무 관심이 간다고 무조건 하겠다고 함.

실제로 ASMR하니 첫날에 평소 평청자의 4배가 나옴.

근데 누구나 알다시피 저챗이나 종겜 하면 원래 시청자로 돌아옴.(ASMR 유입 끽해야 +3명정도?)


근데 자기 메인은 저챗+종겜이라면서 ASMR 횟수가 그리 많지도 않았음.

세키로 할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혹시 ASMR하다 안 할 때 갭 때문에 현타 같은거 오냐 조심스레 물었더니

"시청자 뻥튀긴거 잘 알고 있어서서 딱히 아무렇지 않아요~"하고 오히려

"ASMR 들으려고 사람들이 팔로우 했는데 맨날 게임이나 하고 있으면 실망할텐데 ASMR은 부계로 만들어서 할까 고민중이에요..." 라고 함.


실제로 이틀 전에 ASMR 부계정 닉도 트수들한테 아이디어 받음.


6. 자캐 - 하꼬스러움. (유입 당시)

지금은 작가가 고퀄 작가라 그렇지 '트위치승아' 때 자캐가 진짜 하꼬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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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픽크루인거 알 수 있는 자캐였음.

심지어 맨 처음엔 듀라한이라고 하기에도 뻘할 정도였더라.

방송 시작 화면이 '오버워치 메뉴 화면'이었음. (전 옵치 스트리머;)


7. 수금 각을 못 잡는데, 딱히 수금 유도 능력을 키우지도 않는 어리숙함

요즘 들어선 솔직히 답답함. 음악 개인 레슨이 짭짤하다고 해도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변호사 비 등으로 많이 나가서 자기가 쓸 돈이 별로 없음

+ 키워 주신 고모할머님 댁에서 십일조 느낌?;으로 수입을 나누라고 함.

그런데도 30일 중 29일 가까이 켜는 방송에서 '방송 수익'이란 걸 얻고자 하는 노력이 영 안 보임.


근데 꽃승아를 처음 보는 입장에선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도 그런 순진함이 좋았고.


8. 잘 기억해 줌.

유입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매일 방송 챙겨 보는

내 입장에선 트수들의 정보가 은근 보이는데

'? 그런 말 한 적 있나?'싶을 정도로 트수들의 말을 잘 기억해 줌.

본인이 그런 걸 기억하는 걸 또 은근 즐긴다.

방송 중에 "더 자기 어필을 해야 제가 기억해 줄 수 있어요~"라고 함.

TMI충은 적당히 제지하기 때문에 괜찮아서 이건 장점으로.


트수들 기억 잘 하는 건 하꼬 평균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여기도 딱히 지지 않는단 말 ㅇㅇ


9. 트게더 댓글 잘 달아줌.

SNS 안 하는 성격이라면서 예전에 좀 창렬이었는데

시청자들이 요구해서 트게더 댓글 분량과 트게더 확인 빈도를 확 늘림. (내가 약간 챗창에서 트게더 창렬이라고 쥐흔 비슷하게 말함; ㅈㅅ)

피드백 수용 잘 받는 하꼬임.

!팔로우 !출첵 얘기 나왔을 때 유입이 사실 좀 불편하다니까 바로 없애버렸음.


10. 구독자 메일도 보내 줌.

구독자 메일이란 걸 최근에 알게 돼서 꾸준히 보내주기 시작함

노래 스트리머도 아닌데 구독송(방종송 아님)까지 만들어서 보내줬음.



11. 방송에 대한 노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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