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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여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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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설' 감스트,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여친 해명하며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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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실종설에 휩싸였던 유튜버 감스트가 여자 친구 의혹(?)을 해명하며 돌아왔다. 


감스트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여자친구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1월 실종설을 부인하며 잠시 쉬다 오겠다고 했던 그는 “한 달 쉬고 복귀한 생방송”이라며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그는 “방역하고 나니 마이크가 고장났다”며 라이브 방송 시작 전 마이크가 켜진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방송 중 전화가 걸려왔고 감스트는 마이크를 끄고 받겠다고 했는데 한 여성이 “몇 시에 볼 거야 오늘?”이라고 말한 게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팬들은 이를 해명해 달라 했고 감스트는 “넘어가. 뭘 해명이야. 넘어가. 저는 여러분들이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감스트 여친이라 치면 되냐. 뭘 해명하냐”며 멋쩍게 웃었다. 하지만 그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고 킹기훈, 유혜디, 빡성민, 듀단, 마이민, 츄정, 오세블리, 유소나, 화정, 주보리 , 금화에게도 해명해 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쏟아졌다. 


결국 감스트는 “어그로 성공. 주작의 과정”이라며 여자 목소리 내기 고수인 윤덕규한테 “생방 하다가 전화 주세요 하면 전화해 달라. 마이끄 끈 척 전화 받겠다. ‘오빠 오늘 새벽에 보는 거 맞지?’ 이런 식으로 해 달라. 알았어 하고 끊으면 된다”고 부탁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마이크가 고장난 것도, 컴퓨터가 고장난 것도, 여자한테 전화를 받은 것도, 여자 친구가 있는 것처럼 군 것 모두 조작이었던 것. 감스트는 “여러분들이 제 여친에 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작 방송에 성공한 걸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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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스트는 뛰어난 입담으로 국내 톱 BJ의 자리에 올랐으며, MBC 디지털 채널 축구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생방송 중 난입한 스토커 문제로 스트레스를 호소했으며, 크로마키 추락으로 인한 뇌진탕 사고 등을 겪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난 1월 연락두절 실종설에 휘말렸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대신 감스트는 “뇌진탕 증세도 있어 조금 쉬려고 한다. 약도 먹다 보니 힘들다. 조금 쉬다 와야겠다”며 방송을 중단했고 

한 달 여 만에 조작 방송과 함께 컴백했다. 


특히 그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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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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