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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염빡이인데 김봉준 복귀 앞두고 염보한테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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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방송능력이나 말빨은 김봉준보다 염보성이 낫다고 생각함


그런데 결정적으로 판을 짜고 주도하는 능력이 너무 부족함


예전부터 보면 트렌드 잽싸게 캐치해서 따라가는 건 잘 함


그렇게 따라가서 곧 잘함 그래서 화제도 되고


그런데 결정적으로 판에 껴들었으면 본인 중심으로 그 트렌드를 이끌어야 하는데


이끌기는 커녕 초반 펌핑 어그로 잠깐 끌고 그냥 방치하거나 고만 둠


난 이게 아프리카에서 카테고리별로 메이저라고 불리는 bj들과 염보의 가장 큰 차이라고 봄


저런 과정에서 한단계 더,혹은 철감봉,롤 이상호 김민교급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 하는


아주 큰 결정적 단점이라고 느꼈었음


그러던 차에 염석대 만들고 판을 주도하며,어찌보면 염보 방송 역사상 


뭔가 아프리카의 흐름을 자기 주도적으로 사실상 처음 이끌었음


다행히도 복귀한 이상호의 지지부진함과 철구 감스트등 잦은 장기휴방이 겹치며


이 번 기회가 염보성이 드디어 메이저다운 메이저가 되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기대 많이 했음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왠 걸..


과거처럼 환자 멘탈 터져서 뻑하면 해체쇼.이정도면 됐지 하는 안이함


지 갠방 400따리 500따리던 기뉴다가 잽싸게 판에 끼어들어 철구 등에 업고


각종 어그로끌고 대학대전 만들며 대학판 흐름을 주도하는 것을 보며


왜 염보는 저걸 못할까,왜 염보는 지가 흐름을 만들어 놓고 그걸 주도하지 못할까


오래 된 팬으로서 진심으로 맥빠지고 실망감이 커짐


김봉준 봐


솔직히 방송능력? 합방 원툴 맞잖아


그런데 김봉준은 그 합방을 통해 만든 인맥으로 무슨 컨텐츠를 하든 


그걸 아프리카의 흐름으로 만들고, 그 만든 흐름을 스스로 주도하고 판짜고 키울 줄 알아


보라든 스타든 롤이든.


아마 오늘 방송이 아프리카복귀 확정 방송이라면


내 생각엔 이제 염보가 지난 4개월처럼 주목받고 흐름 만드는 일은 이젠 없을 것 같아


아프리카판 존나 좁아.시청자도 고였고,어느 기사보면 전년대비 앱사용자가 20%넘게 줄었다고 그래


이런 환경에서 철구 감스트 김봉준급 아니면 흐름 만들고 판짜는 건 너무 힘들어


김봉준 복귀하고 처음엔 몸사리며 방송하겠지


난 김봉준이 대학판 바로 뛰어들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어.김봉준 성격에.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가겠냐. 


본격적으로 예전처럼 방송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염보는 더 힘들어 지겠지


해체쇼 좋다 이거야. 그걸로 어그로 잘 끌었으니


그런데 안이함에 빠져서 휴가가고 롤하고 되도 않는 asl 준비한다고


골든타임이 될 수 있는 1월 한달을 그냥 날려 버린게 너무 아쉽다


물론 염보 본인은 그런 생각,위기감 1도 안들겠지만...


볼 때마다 참 안타깝다 내가 좋아하는 bj가 항상 스스로의 한계에 갇혀 도루마무 제자리 걸음하는게


아예 처음부터 가능성을 안 보여줬다면 몰라...


타bj들도 마찬가지지만,염보는 참 약점도 많고,인간적 매력도 많은 bj야.팬의 입장에서는


나이가 들고 성장하며 그 약점이 방송적 강점으로 변화되길 항상 바랬는데..


이젠 여기까진가 싶다.


솔직히 33살 먹고도 극복 못하고 스스로 알지 못하면 더 이상은 없지.


지금도 염석대 놓지 않는다고 하지만,한다는게 남들 유스 따라가는 거고,머리 속엔 롤 생각 밖에 없어


기뉴다 대학대전 보면서, 적어도..나도 한번 개최해볼까? 이런 생각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의 타고난 그릇 크기는 어쩔 수 없나보다 싶다


정윤종이 총장이잖아.정윤종 얼마 전 단디야미 술먹방에서,이젠 대학에 진심이고 싶다고 말했잖아


그럼 염석대는 잠시 정윤종한테 맡기고,사실상 그러고 있지만,자신은 그걸 토대로 더 큰 그림 그릴 수 있잖아


그냥 안타깝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속맘 털어 놓고,봐주는 곳이 인방갤 밖에 없어 ,욕 먹을 줄 알면서도 주저리 감정배설 좀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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