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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퍼니 소음문제로 민원 넣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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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퍼니 소음문제로 민원 넣은 사람입니다.

어제 방송을 보니 저희를 별일 아닌 일로 민원까지 넣냐는 식으로
말씀하시고 '우리는 할 도리 다 했다. 더이상 할거 없으니 법적으로 가자' 이러던데,
뭘 어떻게 했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이 어떤지 알려드릴까 글을 적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을 적는 이유는 지인에게 아프리카 BJ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니
인방갤에 글 쓰면 공론화 시켜줄거다라고 해서 이곳에 적습니다.

저희 집은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변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박퍼니님 집에서 불과 50m정도 밖에 떨어져 있습니다.
가까우면 가깝고 멀다면 먼거리지만 조용한 시골에서
50m면 전화하는 소리도 다 드릴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리야?' 이 멘트는 지겨울 정도로 들리고
남자들이 지르는 괴성, 여자들이 지르는 비명도 하루에도 수십번 듣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차량 이동하면서 헤드라이트를 비추는데
소음 못지않게 괴롭습니다.

마음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회의중입니다.
서로 잡으러 다니면서 소리지르고, 여자들은 옷을 거의 벗고 다니시고
바로 옆이 산인데 마당에서 불까지 피워서 산 불 내는거 아니냐
걱정들이 많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저희집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 단단히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반나절을 고성방가에
주민들 동의도 없이 촬영하고, 심지어 설치한 어망이 사라지니
마을사람들 도둑놈으로 만들어버리고... 적당히 좀 하시기 바랍니다.

조용했던 어촌마을이었습니다.
마을주민들 다시 조용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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