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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림 재업) 단편. 불륜녀와 백마 탄 왕자님 풀버전 ㅓㅜㅑ...i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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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 주신 부분 참고해서 약간 수정 했습니다!


등장인물 소개

백마 탄 왕자 = '왕자'

불륜녀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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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어느 날 대구의 한 술집 이었다. 그 날은 유독 시끌벅적 하고 정신 없던 날 이었다. 여러명의 친구들과 즐겁게 술자리를 이어가던 중 그녀가 성큼성큼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다가왔다...

친구들 : 오~~~ 우리 공주 왔어? 오늘 너무 이쁘게 하고왔네♡

공주 : 아 아니에요~ㅎㅎ 지금 2차야? 다들 많이 취해보인다?

친구들 : (호탕한 목소리로) 에이 괜찮아! 우리가 누구야? 대구 상남자들 아인교 껄껄껄!!!

공주 : (속마음 ) 훗... 역시 대구 상남자들 귀엽단 말이지... 흐음...

왕자 : 저희 초면이죠...? 저는 사실 공주님을 알고있었어요...ㅎ 너무 유명하신 분이셔서.

공주 : 아! 안녕하세요ㅎ 친구들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엄청 잘생기고 노래잘하시는 분 이시라던데ㅎㅎ

왕자 : (칭찬에 어쩔줄 몰라한다) 하하하. 아닙니다. 별 말씀을.

- 우리는 즐거운 분위기의 술자리를 계속 이어나갔다. 술집을 빠져나와서 3차로 골목 구석진 허름한 노래방으로 갔다.

공주 : (혀가 꼬이며) 왕자님... 노래 잘 부르신다던데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왕자 : 그럼 어디한번 불러볼까요?

- BGM - 포지션 - 하루

아직 그대는 오지 않고 또 하루가 지네요~ 마중나간 나의 마음은 또 혼자 돌아와요...

공주 : (얼굴을 붉히며) 와... 너무 잘 부르신다..... 제 이상형이 노래 잘 부르는 중후한 남자거든요...

왕자 : (어쩔줄 몰라한다) 하하... 감사합니다. 그런데 남편 분은...?

공주 : (싸늘한 표정으로) 남편 얘기를 갑자기 왜 하세요? 오늘 만큼은 저는 솔로에요.

왕자 : 아... 제가 실례를..... 죄송합니다.

공주 : (속마음) 훗... 당황하는 모습 너무 귀엽네. 이 남자 괜찮은데?

- 모두가 완전 취한채로 노래방을 나왔다. 다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비틀비틀 거렸다...

친구들 : 우리는 여기서 가볼게... 아 맞다... 공주야 숙소 잡아놨지?

공주 : (혀가 꼬이며) 당연하지... 오늘 너무 즐거웠어..... 다음에 또 보자...

왕자 : 자... 잠시만! 공주님 많이 취하신거 같은데 제가 숙소까지 바래다 드려도 될까요...?

공주 : (속마음) 이 사람 뭐지...? 나한테 관심있나... 뭐 좋아 난 오늘 만큼은 솔로니깐.

공주 : 네 그럼 실례를...

- 왕자와 공주는 대구의 한 럭셔리한 호텔에 들어왔다...

왕자 : 읏차 휴... 가냘픈 줄 알았는데 은근히 무겁네... (공주를 지긋히 쳐다보며) 공주님 너무 이쁘다... (속마음) 앗! 아니지 유부녀잖아... 이러면 안돼. 얼른 집으로 돌아가자...

- 왕자가 뒤돌아서는 그 순간. 공주가 왕자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공주 : 가지마요... 오늘 밤 나랑 같이 있어요.....

왕자 : 아... 곤란한데..... 크흠... 그럼 옆에 누워있다가 공주님 잠들면 나가볼게요.

- 그렇게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웠다. 이때 공주가 왕자 쪽으로 돌아 누우며 둘은 눈을 마주쳤다... 그 순간 본능적으로 키스를 시작했다...

공주 : (흥분한 숨소리로) 하... 하... 왕자님...

왕자 : (숨을 몰아쉬며) 공주님... 하... 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 그렇게 두 사람은 격정적으로 키스를 이어나갔다... 점점 내려가는 왕자의 손... 공주의 축축하고 부드러운 그것 사이로 손가락을 넣었다...

공주 : (흘러나오는 신음) 아... 거기는... 하... 미치겠네... 하.. 왕자님...

왕자 : (흥분한 목소리로) 하... 저도 미치겠어요... 공주님 저도 더 흥분시켜주세요...

- 왕자는 공주의 머리채를 잡고 아랫쪽으로 밀었다... 공주는 굵고 길다란 왕자의 그것을 부드러운 입술과 혀로 빨아댔다...

공주 : 읍읍... 츄르릅...

왕자 : 아... 미칠거 같아요... 공주님 이제 누워보세요... 넣을게요...

- 왕자의 뜨거운 그것이 흥분된 공주의 축축하고 부드러운 그것 사이로 들어간다...

공주 : 아! 아... 으흥... 너무 좋아요... 더 깊숙히 하... 더더...

왕자 : (거친 숨소리로) 아... 공주님 안은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미칠거 같아요...

- 두 사람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만큼 격정적인 관계를 가졌다...

왕자 : 아... 나올거 같아요... 공주님... 하...

공주 : 안에는 안돼요...! 입으로...

- 왕자는 공주의 머리채를 잡고 당장이라도 터질듯한 그것을 입 안으로 쑤셔넣었다...

왕자 : 으읏...! 아... 하...

공주 : 읍읍...

- 공주가 입을 벌리자 엄청난 양의 새하얀 액체가 흘러나왔다... 달아오른 공주의 두뺨... 손으로 입 주변을 닦아낸다...

왕자 : 하... 너무 좋았어요.....

공주 : 저도 너무 황홀한 밤이었어요.....

- 두 사람은 같이 샤워를 하고 공주를 침대에 재운 뒤에 왕자는 호텔을 빠져 나왔다...

- 3일 뒤... 5월 4일.

왕자 : 공주님은 뭐하고 계실려나 카톡 한번 보내봐야지.

카톡 : 공주님. 내일 ​'함또갈란교?'












​작가의 말 : ​작성자 입니다. ​단편소설을 써봤는데 어떠신가요? 어어지는 다음편을 기다리신다면 추천과 댓글 꼭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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